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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일
안**** (ip:) 평점 5점   작성일 2020-11-16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6

알베베는. 저희 애와 함께 자랐죠. 태어나 6개월쯤 뚜호와 비슷한 연령에 스펙도 비슷해서 종종 사입었어요. 입혀두신 옷을 고대로 카피해서 ㅋㅋㅋ
아이가 아토피라 까스러운 옷을 못 입는데 너무 뽕빨내고 열심히 입었쥬. 한동안 다른 스타일 입히느라 외도를 잠깐 했는데 이제 제 속옷을 살 때가 와서 구경하다가 피드에서 속옷 피드를 보았어요.
타이밍하고는 😏
원래 가슴 아래 둘레가 70도 안나와서 기존 75A를 입으면 위로 훅훅 올라갔는데 이젠 수유가 끝나니 반토막난 A사이즈라 컵이 비었어요. 슬프게도 둘레는 맞아도 컵이 비니까 빈만큼 뽕을 넣어서 매꿨죠. 어느 순간 너무 쭈그러든 제 자신이 슬픈거에요.
그냥 노와이어브라를 사서 입었는데 노와이어브라는 망에 넣어 세탁기를 팡팡 돌리니 컵 끝이 밖으로 말리더라고요...늘어나니까 둘레도 안 맞고.. 뭔가 이쁜 속옷이 이젠 좀 사치인 것 같고. 그렇다고 안 입자니 그건 싫고.
알사장님 고마워요.
오자마자 비닐 뜯고 이딴 뽕으로 내 가슴을 어떻게 하자는거야. 돈 날렸네 했는데. 세탁해서 샤워하고 어제 저녁 입고 맨투맨 티를 입엇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이쁜 가슴 라인이 떨어지는거에요. 그 뭔가 뽕으로 부자연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꺼진 느낌도 아닌데 심지어 안 입은 거 같아요 🤣
빤스도 궁댕이가 커서 맨날 두조각 나는데 이건 ㅋㅋㅋㅋ 노팬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두툼하니 뭔가 싸구려 느낌도 아니고. 속옷 착샷은 차마 스스로 부끄러워 못 올리겠고. 맨투맨 위로 라인이 아주 이뻐요 :)
다음에 또 구매각입니다
첨부파일 8B090C3E-EBE8-4707-95DF-47F82BE03A00.jpe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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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알새댁 2020-11-16 0점
    수정 삭제 댓글
    스팸글 힝 ... 현진님 ♡ 정성스런 후기 너무 감사해요 : )
    타이밍하며 어쩜 이리 잘 맞았는지 ! 히히히

    이 속옷이 그래요 ? 그냥 보기엔 .. 아 .. 예뻐서 편한건 포기이려나
    이정도 뽕으로 과연..내게 볼륨은 줄수있을까 싶은데 ㅋㅋㅋㅋ
    괜찮죠 ....? 엄청난 뽕이 있는건 아니지만 진짜 안입은거같구 !!
    전 소화불량이 심해서 팬티 끼는거 절대 못입는데 이건 진짜 .. 안입은거같고 .. 좋아요 : )
    만족하셨다니 너무너무 기뻐요 !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적립금 3000원 넣어드릴게요
    또 알베베스타일의 옷이 입히고 싶으실때 써주세요 ?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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